제로 웨이스트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란,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무분별하게 소비하는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함으로써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즉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자 노력하는 운동을 뜻합니다.
최근 토양에 누적된 쓰레기 문제를 넘어 엄청난 양의 해양 쓰레기 또한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 해양 생물들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으며 갈수록 지구가 더워지고 다양한 자연재해가 극심하게 일어나는 요즘, 기후위기를 피부로 느끼게 되면서 일회용품 및 쓰레기 문제가 더욱 턱 끝까지 차올랐음을 모두가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접하며 개인이 스스로 지키고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한다면 제로웨이스트 운동이 바로 우리가 가장 쉽고 빠르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 될 것입니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한 5가지
①Refuse(거절)
불필요한 것이나 곧 쓰레기가 되는 것은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홍보용 전단지와 샘플 제품, 한 번 사용으로 버려질 물건 등은 가능한 한 거부하는 방법입니다. 집 안에서도 골칫덩어리로 사용되지 않은 책 남겨지지 않고, 필요한 것만으로 심플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②Reduce(쓰레기를 줄인다)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쇼핑 방법을 의식하는 방법입니다. 최신 유행하는 물건이나, 필요하지 않은 세일 상품은 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상품을 신중하게 찾아 오랫동안 계속 사용하는 것이 쓰레기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랩이나 빨대 등의 소모품을 다회용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회용 랩 대신에 비건 랩 혹은 비즈 왁스 랩을 사용한다거나,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대신에 유리 빨대, 스테인리스 빨대, 실리콘 빨대 같은 다회용 빨대로 바꾸거나 혹은 종이 빨대 및 옥수수 빨대 등 쉽게 분해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빨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재료도 먹을 수 있는 양만 사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③Reuse(재사용)
아직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버리지 않고 중고품으로 팔거나 필요한 사람에게 나눔을 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아직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물건임에도 나에게 필요가 없다고 해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넘겨주며 사용 기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뭔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도 반드시 새로운 상품을 사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고품이나 받은 것을 재이용하면, 환경 친화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④Recycle(재활용)
재활용하는 것도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착용하지 않은 옷은 회수하고 있는 점포에 가져가면 재활용에 공헌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리사이클 가능한 것은, 캔이나 병은 물론, 식품 트레이나 플라스틱 용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동네 슈퍼 등에서 회수하는 곳도 있으므로 꼭 체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⑤Rot(퇴비화)
집에서 퇴비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퇴비는 야채 쓰레기와 같은 것들을 퇴비화하는 것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천연 퇴비를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퇴비를 만들어 주는 용기 제품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폐기물의 양을 늘리는 것만이 아닙니다.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소각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런 음식물 쓰레기들을 퇴비로 만들어 사용한다면 충분한 영양을 포함한 퇴비를 원예 등에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에 좋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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